기다리던 순간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왔다.
오늘도 프로그램을 짜면서 나도모르게 틈만나면 i pad에 눈을 돌려
주문이 들어 왔는지를 확인하고 있었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마감시간이 다가와 행주와 식재료 등을 원위치에 돌려놓고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내심 지금 주문이 들어오면 완전 웃기겠다.라고 생각하면서
i pad를 원래의 자리에 돌려놓고 돌아서는 순간 “띠링”하고 벨이 울렸다.
나도 모르게 주문 내역을 확인해봤다. 다행이 내가 쉽게 할 수 있는 메뉴였다.
배달원은 8분뒤에 도착한다는 멧세지가 떳고 나는 후라이판을 불에 올려 일단
볶기 시작했다. 도구들은 왜 그렇게 손에 안 잡히고 내려 놓으면 떨어 지는지…
앉았다 일어 났다를 몇번을 반복하고 조리대 사이에 낀 도구를 꺼내느라 고생하고
아무튼 냉정을 유지하며 최대한 정성을 다해 요리를 했다.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와이프의 노고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막 요리가 끝나갈 무렵 배달원이 가게문을 열고 들어왔다. 잠시만을 외치고,
마지막 마무리를 끝마치고 고마음 마음에 쿨피스 하나를 서비스로 넣어주고 배달원에게
전달하고 나니 15정도가 소요된거 같았다.
와이프였으면 5분이면 끝났을텐데…
우버 서비스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나서 생각했던거 만큼은 주문량을 없지만
오늘 처럼 저녁 늦은 시간에 찾아주는 손님이 있다는 것에 다시한번 희망을
갖게 됐다.
생각한것은 행동으로 옮기면 다 되더라.
이것은 진리인것임에 틀림없다라는것을 오늘 또 느껴본 하루였다.
다들 생각하고 있는 “그것” 그냥 일단 실행하면 현실 세계에서 떠~억 하니
현실이 되어 내 눈앞에 펼쳐 지게 됩니다.모두들 생각만 말고 작은것이라도
실행을 해봅시다.
コメント